"제주바다 수온-염도,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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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바다 수온-염도,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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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연구원, 어업인 대상 문자서비스 실시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원장 강문수)는 여름철 고수온기 바다상황에 대한 정보에 어업인들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문자서비스 시스템을 구축, 이달부터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해양수산연구원은 매년 여름철마다 고수온 및 냉수온 유입을 모니터링해 인터넷 홈페이지와 언론매체를 통해 홍보해 왔으나 어민들이 이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기는 어려움에 따라 이번 문자메지지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연구원은 앞으로 고수온기 해양환경조사결과를 인터넷 홈페이지와 언론매체를 통해 홍보하는 한편, 육상양식장 300개소와 어촌계 100개소에 문자메시지를 전송하게 된다.

해양수산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문자메시지 서비스를 통해 앞으로 발생하는 상황에 따라 어업인들의 신속대처가 가능해져 마을어장과 양식생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수산연구원은 매년 여름철 고수온 및 냉수대 유입에 대한 모니터링과 양쯔강으로부터 유입되는 담수로 인한 저염분수에 대한 예찰활동을 벌이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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