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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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한라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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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제주한라병원장. <헤드라인제주>
제주한라병원(병원장 김성수)이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됐다.

보건복지부는 5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명지의료재단 명지병원, 단국대의대부속병원, 제주한라병원 등 5개 의료기관을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추가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지정으로 권역응급의료센터는 기존 16개에서 21개소로 늘어난다.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제주한라병원은 앞으로 응급환자에 대한 최종진료를 제공하는 한편, 대형재해 등이 발생한 경우 응급의료를 지원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성수 제주한라병원장은 "이번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을 앞두고 도민들이 제주한라병원에 대한 기대가 매우 높았는데 이제 도민 기대에 부응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국제 안전도시를 지향하는 특별자치도가 국제적 응급의료체계에 손색이 없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김 원장은 "앞으로 치료종결기관으로서의 역량을 더욱 높이고 제주도 전역에 걸쳐 응급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민관 공동협의체 구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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