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연동 차없는 거리에서 매주 주말마다 진행된 '2011 거리예술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침체된 연동 차없는 거리를 활성화하고 거리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마다 열린 거리예술제는 그동안 총 54회 공연이 펼쳐졌고, 도민과 관광객 등 5000여명이 관람한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시 관계자는 "거리예술제가 진행되는 동안 연동을 방문한 관광객들과 주변 상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면서 "이에 따라 다음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지속적으로 거리예술제를 개최해 지역상권과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현재 하반기 거리예술제 개최를 위해 6000만원 상당의 추경예산을 신청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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