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5일 귀가하는 여성의 뒤를 따라가 금품이 들어있는 가방을 빼앗아 달아난 대학생 고모 씨(22)를 절도 혐의로 입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고씨는 5일 오전 2시 50분께 제주시 소재 모 초등학교 앞에서 길을 걸어가는 강모 씨(55, 여)를 뒤에서 덮쳐 머리를 눌러 반항하지 못하고 하고 어깨에 메고 있던 현금 2만원과 신용카드, 14k 귀걸이 등 44만원 상당의 금품이 들어있는 가방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재 고씨를 상대로 범행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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