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8일부터 문화관광해설사를 대상으로 작가의 산책길 탐방코스 스토리텔링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지난 제1회 서귀포문화예술제 기간 중 시범운영한 작가의 산책길 탐방코스가 방문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앞으로 지속적으로 운영키로 함에 따라 스토리텔러 양성을 위한 것이다.
수강생 모집은 오는 6일까지로 선착순으로 선정된다. 강좌를 수료한 문화관광해설사는 작가의 산책길 스토리텔러로 활동할 수 있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귀포시 문화예술과(전화 760-2491)로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작가의 산책길 탐방코스 뿐만 아니라 이중섭, 소암 등 작가들의 삶과 예술에 대한 자료 체록을 통해 지역문화콘텐츠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이번 스토리텔링 강좌 운영을 통해 스토리텔링 표준화의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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