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원 가자"에 격분, 여동생이 오빠 살해
상태바
"정신병원 가자"에 격분, 여동생이 오빠 살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동생이 친오빠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귀포경찰서는 1일 친오빠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A씨(40, 여)를 살인 혐의로 입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9시 30분께 서귀포시 소재 모 가정집에서 친오빠인 B씨(42)가 우울증을 앓고 있는 A씨에게 "정신병원에서 치료를 받자"라고 말하는데 격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사건발생 직후 흉기를 이용해 자해를 시도, 가슴부위에 상처를 입고 그동안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경찰은 A씨의 치료가 끝남에 따라 1일 A씨를 입건하고 정확한 사건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