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UTD 배기종, K리그 15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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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UTD 배기종, K리그 15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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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UTD의 배기종 선수. <헤드라인제주>
제주유나이티드FC(이하 제주UTD)의 간판 공격수 배기종(28)이 K리그 15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28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6일과 26일 이틀간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15라운드 8경기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인 선수 중 베스트 11을 선정해 발표했다.

제주UTD에서는 광주전에서 경기 종료 직전 극적인 결승골을 터트린 배기종이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배기종은 후반 47분 1대 1로 막을 내릴 것 같았던 순간 박현범의 도움을 받아 문전 앞에서 광주의 골문을 뒤흔들며 제주UTD에 귀중한 승점 3점을 선사했다.

당시 경기종료 후 배기종은 "전반전에 많은 찬스를 놓쳤지만 감독님이 교체시키지 않으면서 믿음을 실어줬고, 이에 골로 보답한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배기종 외에도 K리그 통산 27번째로 30-30 클럽에 가입한 모따(포항)를 비롯해 임상협(부산), 이상호(수원), 주닝요(대구), 고명진(서울), 조성환(전북), 오범석(수원), 심우연(전북), 윤시호(대구), 이운재(전남) 등이 베스트 11에 뽑혔다.

15라운드 베스트 팀에는 상주 상무와의 원경경기에서 3대 0으로 완승을 거둔 전북 현대가 선정됐고, 이날 경기가 15라운드 베스트 매치에도 선정됐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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