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10시 45분께 서귀포시 구좌읍 종달리 소재 속칭 '만서여' 부근 해안서 물질을 하던 해녀 김모 씨(78, 여)가 숨진채 발견됐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전 10시께 동료해녀 1명과 함께 우뭇가사리 채취를 위해 바다로 들어갔으나 작업이 끝나도 나오지 않자 동료해녀가 낚시객들과 함께 주변해상을 확인하던 중 김씨를 발견,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서귀포해경은 현재 동료해녀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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