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기능대회 식전행사 '차 학술대회' 제주서 9월 개최
제주녹차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차(茶) 국제학술 대회'가 오는 9월 제주에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11년 세계유기농대회' 사전행사로 제주에서 유기농 녹차를 주제로 한 사전 학술대회가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사단법인 세계유기농업대회 한국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세계유기농대회는 오는 9월26일부터 10월5일까지 열흘 간 경기도 팔당 일원에서 '유기농은 생명이다'를 주제로 열린다.
이의 사전 행사 성격인 '차 국제학술 대회'는 9월25일부터 27일까지 제주대학교 국제교류회관 및 녹차재배단지에서 열릴 예정이다.
학술대회에는 차 관련 세계적 석학과 국내.외 전문가, 재배농가에서 참여해 전시 및 체험행사, 현장탐방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제주자치도는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유기 차 분야 연구 및 우수사례 발표 논문 18편을 수록, 영문과 한글로 동시 통역하는 준비를 갖춰나가고 있다.
또 청정제주 녹차특화작목 산학협력단(단장 송관정 교수) 및 제주녹차발전연구회(회장 김창예), 장원 설록차(대표 김영걸), 다희원(대표 강순원)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제주명품 유기녹차를 세계에 홍보할 방침이다. <헤드라인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