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후 시장 "탈바꿈한 서문시장 사례 배워라"
상태바
고창후 시장 "탈바꿈한 서문시장 사례 배워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슬포 토요시장 조성에 서문시장 벤치마킹 지시

고창후 서귀포시장이 올해 하반기부터 운영되는 모슬포 토요시장을 개설하기 앞서 최근 탈바꿈에 성공한 제주시 서문공설시장의 사례를 벤치마킹 할 것을 주문했다.

고창후 시장이 28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올해 하반기 조성되는 모슬포 토요시장 개설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제주시 서문공설시장의 사례를 벤치마킹할 것을 지시했다. <헤드라인제주>
고 시장은 28일 오전 서귀포시청 1청사 대회의실에서 간부회의에서 "제주시 서문시장의 경우 전남 장흥군의 토요시장과 유사한 성격으로 저녁시간대에 고객들이 육류를 구입하면 고기 구워 먹는 장소를 저렴하게 제공하는 형식을 도입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서귀포시가 조성하고자 하는 토요시장과 관련해 벤치마킹할 사례가 있는지 알아보라"면서 "시장상인들과의 대화 등을 통해 서문시장 운영실태를 파악, 좋은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등 토요시장 조성 준비에 철저를 기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서문공설시장은 서문시장내 정육점에서 제주산 한우나 돼지고기를 필요한만큼 사들고 시장안에 있는 아무 식당으로 들어가면 요리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주는 방안을 도입, 최근 입소문을 듣고 손님들이 몰려오며 활기를 띄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서귀포시청 1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서귀포시 간부회의.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