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의 열기 다시 한번" 월드컵홍보관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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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의 열기 다시 한번" 월드컵홍보관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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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관련 자료 469점 전시...중국인 관광객 유치 기대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의 열기를 되살려 줄 '2002 FIFA 월드컵 홍보관'이 24일 문을 열었다.

제주월드컵경기장 1층에 864㎡ 규모로 조성된 이번 홍보관에는 물품자료 405점을 비롯해 사진자료 64점 등 총 469점의 자료가 전시돼 있다.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24일 '2002 FIFA 월드컵 홍보관'이 문을 열었다. <헤드라인제주>
전시물품은 2002 월드컵 공인구 피버노바와 국가대표 유니품부터 기념 악세서리를 비롯해 주민들에게 기증받은 자원봉사자 증서와 유니폼, 경기장 입장권, 대표님 사인 유니폼, 2002년 브라질 대표 호나우도와 히바우도 사인, 기념우표, 월드컵관련 책자 등이 있다.

홍보관 구성은 소개관과 월드컵 역사관, 2002월드컵관, 중국관, 제주유나이티드 FC관, 제주출신 축구선수관, 기증물품 전시관, 포토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홍보관에는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2002월드컵 중국대표팀 모형 포토존과 월드컵 당시 제주월드컵 경기장에서 개최됐던 중국과 브라질 대표팀간의 경기자료, 중국의 공식 응원단 치우미 소개 등의 자료도 전시됐다. 이에 따라 오는 7월부터는 중국인 관광객들을 위해 통역사를 배치할 계획이다.

홍보관에 전시된 2002년 월드컵 출전선수 싸인. <헤드라인제주>
홍보관에 전시된 당시 입장권과 싸인 유니폼들. <헤드라인제주>
2002월드컵 공식구인 피버노바. <헤드라인제주>
홍보관 운영은 연중무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입장료는 무료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월드컵 홍보관에 전시할 물품을 기증받고 있다. 기증에 대한 문의는 서귀포시 스포츠지원과(전화 760-3603)로 하면 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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