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메아리'에 제주기점 항공기 잇따라 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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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메아리'에 제주기점 항공기 잇따라 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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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호 태풍 '메아리'의 영향으로 제주를 기점으로 한 항공기들이 잇따라 결항되고 있다.

제주공항공사에 따르면, 26일 오전 7시 10분 제주를 출발해 김포로 향할 예정이었던 아시아나항공 8902편을 비롯해 오전 10시까지 총 26편의 항공기의 운항이 중단됐다.

다행해 이날 오전 9시 50분부터 제주항공을 비롯한 항공기들이 부분적으로 운항을 시작, 4편의 항공기가 제주로 들어오는 등 운항이 재개되고 있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현재 태풍의 영향으로 인해 항공기 운항이 전면 중단됐다"며 "현재 부산지역을 비롯해 항공기가 제주로 오는 만큼 오후들면서 서서히 운항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남해 서부 전해상과 제주도 전해상에 태풍경보가 발효되고, 5∼8m의 높은 파도가 일면서 현재 여객선 운항이 전면 중단됐다.<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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