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재난대책본부, 태풍 '메아리' 비상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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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재난대책본부, 태풍 '메아리' 비상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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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지사 주재 긴급 비상대책회의...24시간 상황실 가동

제5호 태풍 '메아리(MEARI)'가 북상하면서 25일 밤부터 제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가 긴급 재난안전대책회의를 갖고 비상대비에 돌입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5일 오전 11시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군.경.교육청 등 8개 유관기관 관계자 및 도청 실.국장, 행정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근민 제주지사 주재로 대책회의를 가졌다.

회의를 주재한 우근민 지사는 "우선 예비특보 단계부터 철저한 상황관리 체계를 철저히 갖추고 한 발 빠른 신속한 대응태세를 구축, 재난에 대비토록 하라"고 주문했다.

또 "대규모 건설공사장, 상습침수지역, 등 재해취약시설에 대해서는 국장 및 과장 등 간부 공무원들이 직접 현지 확인 등을 실시간 점검해 재해위험요인을 제거하고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25일 오전 11시 우근민 제주지사 주재로 가진 '태풍 메아리 대비 재난관계관 대책회의'. <헤드라인제주>
25일 오전 11시 우근민 제주지사 주재로 가진 '태풍 메아리 대비 재난관계관 대책회의'. <헤드라인제주>
25일 오전 11시 우근민 제주지사 주재로 가진 '태풍 메아리 대비 재난관계관 대책회의'. <헤드라인제주>

회의가 끝난 후 유관기관 및 각 부서에서는 '1지역-1담당공무원-1현장관리관'을 지정해 예찰활동에 나섰다.

태풍이 제주를 완전히 지나갈 때까지 초비상적 근무에 돌입키로 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도 24시간 비상대응체제로 상황실을 가동에 들어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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