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호 태풍 메아리가 서서히 제주지역으로 접근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지방기상청은 25일 오후 12시를 기해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발표했다.
예상되는 풍속은 초속 14~18m로, 바다의 파고는 3~7m에 이를 것으로 예보됐다. 풍랑주의보는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27일 밤까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에 앞 오전 8시30분께는 제주도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호우주의보를 발표한 바 있다. 현재 강수량은 20~30mm로 내일(25일)밤까지 60~10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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