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 하우스 철재 파이프 훔친 30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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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 하우스 철재 파이프 훔친 30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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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감귤 하우스용 철재 파이프를 훔쳐 판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귀포경찰서는 24일 오모 씨(39)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오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6시 30분께 서귀포시 소재 김모 씨(34)의 감귤 과수원 공터에 비닐하우스를 철거한 후 쌓아둔 철재 파이프 200개를 훔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도난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고물상을 상대로 탐문수사를 벌이던 과정에서 오씨가 철재 파이프를 판매한 것을 확인하고, 영수증에 기재된 인적사항을 통해 오씨를 붙잡았다.

경찰 조사에서 오씨는 직업이 없어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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