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23일 대형마트에서 화장품을 훔친 이모 씨(59)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4일 서귀포시 소재 모 대형마트 매장내 화장품코너에서 남성용 화장품을 구입한 후 인적이 뜸한 낚시코너에서 화장품만 챙기고 케이스를 버린 후 계산대를 빠져나오는 방법으로 3만8000원 상당의 화장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CCTV에 촬영된 차량번호를 통해 이씨의 신상명세를 확인한 후 경찰서로 출석토록 해 범행사실을 자백받았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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