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건강생활 실천문화 조성 협의체 구성
상태바
제주도, 건강생활 실천문화 조성 협의체 구성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지역의 비만율, 음주율, 흡연율이 다른지역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건강생활 실천문화 조성 협의체'를 구성한다.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정책기반을 조성하게 될 이 협의체는 대학교수와 생활체육회, 부녀회, 영양사회, 위생단체, 오름동호회, 건강거리지킴이, 이장협의회 등 관련단체로 구성된다.

주요기능으로는 운동의 생활화와 영양관리, 갇기대회 등 건강개선 분위기와 건전 음주문화의 확산, 금연 및 심뇌령관 질환예방 등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다루게 된다.

특히 이를 위해 건강생활 협의체는 다음달 23일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결의대회와 건강캠페인을 개최하는 한편, 걷기 요령지도와 각종 이벤트를 가질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앞으로 도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협의체 운영은 물론 위생단체 연합회와 함께 정기적인 걷기모임 활성화, 공무원 솔선 음주문화 개선, 건강거리 지킴이사업 활성화 등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