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도 '공공자전거' 달린다...신제주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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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도 '공공자전거' 달린다...신제주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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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주권 6개소 공공자전거 스테이션 조성

제주에서도 앞으로 공공자전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다음달 1일부터 신제주권을 중심으로 해 공공자전거 스테이션을 운영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제주권 6곳에 자전거 거치대를 설치하고, 거치대마다 12대씩 모두 72대의 공공용 자전거를 거치해 무인으로 대여.반납하는 공공자전거 운영을 시작한다.

거치대가 설치된 곳은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제주아트센터, 탐라도서관, 제주일보사 뒤, 로얄호텔 앞, 신시가지 대림아파트 동쪽이다.

공공자전거를 이용하려면 먼저 인터넷(http://bike.jeju.go.kr)으로 회원 가입한 뒤 제주도청 도시디자인단을 방문, 자전거 이용카드를 발급받으면 된다.

자전거와 자전거 거치대에는 무선인식 전자태그(RFID)가 장착돼 회원이 카드를 이용해 자전거를 거치대에서 탈착하거나 거치할 수 있다.

회원 가입 인원은 자전거 대수와 거치대의 규모를 고려해 600명으로, 이용횟수와 시간도 1인 1일 1회 90분으로 제한하고 있다.

가입 대상은 만 15세 이상 도민으로, 요금은 무료다.

제주자치도는 올 연말까지 운영 효과를 검토해 효율성이 입증될 경우 점진적으로 공공자전거 운영지역을 제주시는 물론 서귀포시 지역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제주특별자치도 도시디자인단(전화 710-2661).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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