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구좌읍 송당리와 상도리 일원에 저류지가 설치된다.
제주시는 배수로 시설이 갖춰지지 않은 분지형 지역인 구좌읍 일대에 25억원을 투입, 각각 5만톤 규모의 저류지를 설치한다고 10일 밝혔다.
송당저류지에는 15억원, 상도저류지에는 10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7월 추경예산이 확정되면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하고 9월 공사를 착공한다.
준공시기는 내년 2월을 목표로 사업에 돌입한다.
홍종택 제주시 농업기반담당은 "사업이 완료되면 반복적인 농경지와 도로침수 피해예방으로 안정적인 영농활동 및 농업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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