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지하수 담수화 국제 심포지엄' 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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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지하수 담수화 국제 심포지엄' 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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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광역경제권 선도산업지원단(단장 고기원)은 9일 오후 2시 제주그랜드호텔 크리스탈룸에서 '제주물산업 육성을 위한 염지하수의 경제적 담수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염지하수를 담수로 바꾸는 경제적인 방법을 비롯해 이를 활용해 추진할 수 있는 사업 등에 대한 내용이 논의될 예정이다.

심포지엄에 참석하는 GS건설 김상현 박사는 '제주용암해수를 활용한 고부가 응용상품 개발'이라는 주제로, 경원대학교 홍준히 교수는 '스마트 그리드와 해수 담수화'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광주과학기술원 김준하 교수를 비롯해 하와이와 싱가폴 등 각국의 전문가들이 염지하수의 경제적 담수화 방안과 이를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발표를 하게된다.

제주광역경제권 선도산업지원단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이 제주물산업의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고, 제주염지하수의 산업적 응용범위를 늘리는 한편, 제주가 추진하는 스마트워트 프로젝트 사업을 학술적으로 뒷받침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주광역경제권 선도산업지원단(전화 759-7432)로 문의하면 된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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