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5만 관광객 다녀갔다", 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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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85만 관광객 다녀갔다", 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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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 최고치 81만명 돌파...레저-뱃길 관광객 증가 때문인 듯

지난달에만 85만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제주를 다녀 가면서, 월 단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광협회는 5월 한달 간 내.외국인 관광객 85만4554명이 제주를 방문, 지난 4월의 81만7265명을 넘어섰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종전 최고치인 4월 기록을 넘어선 것으로, 4월에 앞서 최고 기록은 지난해 8월의 78만2083명이었다.

지난달 내국인 77만6188명, 외국인 7만8466명이 제주를 찾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인 74만5570명보다 14.6% 증가했다.

이처럼 관광객이 증가한 것은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세계자연유산 등재, 세계지질공원 인증 등 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 3관왕 달성과 함께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도전에 따른 인지도가 상승했기 때문으로 관광협회는 풀이했다.

또 올레나 오름탐방, 숲길 체험 등 녹색.웰빙관광 열풍에 따른 레저관광객이 증가했고, 장흥.평택 등 선박 노선이 확대되면서 뱃길 여행객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헤드라인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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