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 수제 요구르트가 출시, 전국 파리바게트 매장에서 판매된다.
24일 제주시는 올해 낙농체험목장 유가공시설 지원사업을 완료하고 '목장형 친환경 유제품'을 제작, 파리바게트 유통체인을 통해 26일부터 출시된다고 밝혔다.
130ml들이 병에 담긴 수제 요구르트는 개당 3000원의 가격에 판매된다.
낙농체험목장 유가공시설사업은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유가공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제주시 아라동 소재 농원목장(대표 이성철)에 지원됐다.
농원목장에서 생산되는 유제품 요구르트는 전량 파리바게트 전국 3000개 매장을 통해 시판된다. 공급량은 상황에 따라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리터당 850원에 판매되던 원유의 가치가 9200원까지 높아져 농가의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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