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한덕현)는 여름철이 다가옴에 따라 보유하고 있는 방역장비 47대에 대한 일제정비를 실시했다.
정비가 완료된 장비는 다음달부터 운영할 예정인 주민 자율 방역단과 장비지원을 요청하는 자생단체 등에 지원해 여름철 방역활동을 벌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자체방역활동과 모기 유충 구제활동, 주민 자율방역활동 등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해충을 박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지난달 28일 질병관리본부에서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서귀포시내 물웅덩이와 하수구 등 취약지약 13개소와 공중화장실 15개소에 대한 분무소독 등을 벌이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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