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장애인야간학교(교장 오옥만)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으로 중증장애인 전문음악인 양성사업인 'Rock'n'roll'을 진행하고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음정, 음계, 조성 등 이론교육과 함께 일렉기타, 베이스, 드럼, 키보드, 차임벨 등의 악기를 다루게 된다.

아울러 화음과 애드리브 연주 등을 배우고, 12월에는 음악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오옥만 교장은 "밴드 활동을 통해 문화 사각지대에 놓인 중증장애인만의 새로운 문화 영역을 만듦으로써 비장애인 중심의 문화 예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문화복지의 장을 마련함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신청 및 기타 문의는 제주장애인야간학교(064-751-9102)로 하면 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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