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막은 당신, 포상휴가 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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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막은 당신, 포상휴가 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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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구제역 방역근무 직원 126명에 특별 포상휴가

구제역 청정지역을 지키기 위해 지난 5개월 간 현장에서 방역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에게 특별 포상휴가가 주어진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구제역 방역근무 직원 126명이 3일부터 특별 포상휴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포상휴가는 지난해 11월 경북 안동에서 구제역이 최초 발생한 이후 지난달 12일 구제역 위기 경보가 하향조정될 때까지 약 5개월 간 근무한 방역근무 직원들의 휴식 차원에서 주어진다.

구제역 방역 총괄부서인 제주도 축정과 14명을 비롯해 축산진흥원 23명, 동물위생시험소 44명, 행정시 45명 등 총 126명이 오는 6월24일까지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1명당 2-3일 정도의 기간으로 휴가를 떠나게 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구제역 포상휴가로 방역 근무요원이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활력을 얻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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