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제주마필산업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2011 제주마 사육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제주시내 5개 제주마 사육농가에 8400만원이 투입돼 마필사육시설이 개.보수되고, 축산 오.폐수처리 등 기반시설이 설치된다.
지원대상으로는 경주마와 제주마 사육농가로 비가림시설 등이 설치되지 않았거나 축사시설의 보완이 필요한 농가에 대해 우선 지원된다.
강윤욱 제주시 축산담당은 "마필사육 증가로 인한 시설사업을 확대해 냄새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 지도에 철저를 기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제주마 경매장시설 1개소에 10억원을 투입, 마필생산농가의 고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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