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만의 전자무역사이트, 'E-Market place' 구축
상태바
제주만의 전자무역사이트, 'E-Market place' 구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도내 중소수출업체의 상품을 온라인을 통해 해외에 홍보하기 위한 제주 전자무역 사이트 'E-Marketplace'가 구축된다.

종전까지 온라인으로 해외홍보 활동을 벌이려면 개별 업체별로 무역협회가 운영하는 트레이드코리아(tradeKorea.com) 등의 사이트에 가입해 일정액을 지불하고 활용하는 실정이었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는 수출1조원 달성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도록 제주의 전자무역사이트를 별도로 구축한다고 30일 밝혔다.

구축되는 사이트를 통해 제주의 수출업체 상품을 인터넷을 통해 연중 해외에 홍보하고, 관심 있는 바이어가 온라인으로 거래조건 등을 문의할 수 있는 기능을 구현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제주도가 지원하는 사업의 신청과 접수를 온라인상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운영함으로써 서면으로 사업을 신청 제출하는데 따른 시간적, 경제적 불편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각 업체별로 방문이나 전화를 통해 수출실적 등을 집계함으로써 월별 수출동향을 분석하는데 오랜 시간이 소요됐던 사항도 시스템을 통해 간편하게 처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도는 사이트 운영을 통해 업체당 연간 20만원에서 100만원 내외를 지불하던 전자무역사이트의 이용비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