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원 간벌 희망농가 목표량 초과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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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원 간벌 희망농가 목표량 초과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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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원 2분의 1 사업에 86%의 농가가 참여해, 사업이 차질없이 마무리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기준 간벌 사업 목표랑 1000ha 가운데 1389ha에 달하는 2950농가가 간벌을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

간벌이 이뤄진 농가는 1778농가로, 862ha가 완료돼 사업 만료 시점인 다음달 말께는 목표량이 달성될 것으로 제주자치도는 내다봤다.

제주도 관계자는 "감귤 과잉생산 우려에 따른 재배농가의 자발적인 참여와, 농업인단체, 사회단체 등 모두가 참여해준 결과"라고 말했다.

감귤원 2분의 1 간벌을 실시하면 FTA기금사업에 따른 비가림 하우스, 품종 갱신, 하우스 자동개폐기, 하우스 관수시설, 방풍망시설사업 등에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ha당 100만원이 지원되고, 각종 행.재정적 지원에서도 우선권이 부여된다.

이듬해 수확을 목표로 감귤의 열매를 모두 따내는 휴식년제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다음달 말까지 감귤원 소재지 인근 농협이나 감협,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헤드라인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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