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주부모임-오복자, 농가주부모임-고양순 회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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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주부모임-오복자, 농가주부모임-고양순 회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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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복자 고향주부모임 제주도지회장(왼쪽)과 고양순 농가주부모임 제주도지회장. <헤드라인제주>
제주농협(본부장 김상오)의 올해 신임 여성조직장으로 고향주부모임 제주도지회장에 오복자씨(61), 농가주부모임 제주도지회장에 고양순씨(59)가 각각 선임됐다.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모임 제주도지회는 지난 24일 제주농협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 회장으로 오복자씨를 선임했다.

오 회장은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출신으로 평대리 부녀회장, 구좌농협 고향주부모임 회장, 고향주부모임 제주시지부장을 역임했다. 현재 구좌농협 이사로 재임하면서 당근 등 밭농업을 경영하고 있다. 오 회장의 임기는 3년이다.

오 회장은 "우리 농산물 판매 홍보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주체로서 농촌사랑운동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는 고향주부모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농가주부모임 제주도지회는 지난 8일 제주농협 본부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고양순 신임회장을 선임했다.

제주시 조천읍 신흥리 출생의 고 회장은 신흥리 부녀회장, 조천농협 농가주부모임회장, 농가주부모임 제주시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고 회장의 임기는 전임 회장의 공백으로 인한 잔여기간인 올해 말까지다.

고 회장은 "그동안 쌓아 온 전임회장과 회원들의 노고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고향주부모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활발한 농업 정보교류를 통해 회원의 농업발전 및 농가소득 증대에 노력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도 적극 전개하겠다"고 다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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