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 "기초생활수급자 압류는 이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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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은행, "기초생활수급자 압류는 이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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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일부터 '제주 행복지킴이' 통장 출시

제주은행은 4월 1일부터 '제주 행복지킴이' 통장을 출시한다. <헤드라인제주>
기초생활수급자의 생활비 압류를 막는 '압류방지 전용통장'이 출시된다.

제주은행(은행장 허창기)은 다음달 1일부터 기초생활수급자 압류 방지 전용통장인 '제주 행복지킴이 통장'을 출시한다.

기초생활수급권자만 가입이 가능하며 통장에 입금된 기초생활보장급여는 채권 압류대상에서 제외, 또한 같은 금액의 채권과 채무를 없애는 상계가 금지된다.

이 통장은 정부의 기초생활급여만 입·출금이 되며 마이너스 대출을 받을 수 없는 등 거래 용도는 일부 제한된다.

아울러 기초생활 수급금이 입금되면 자기앞수표 발행 수수료가 면제되며 전자금융 수수료 및 CD/ATM 이용 수수료도 월 30회까지 면제된다.

이철승 고객지원부 차장은 "이 통장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들은 최소한의 기초생활수급금이라도 안전하게 보장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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