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 희망 여성들, '맞춤형 직업교육'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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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 희망 여성들, '맞춤형 직업교육'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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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168명 대상 직업교육 7개 과정 운영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에 대한 맞춤형 직업교육이 운영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출산 등으로 경력이 끊긴 여성들을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7개의 직업교육 훈련과정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직업교육 훈련과정은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운영되는데, 올해에는 특히 결혼이주여성에 대한 통역안내원 과정도 개설된다.

통역안내원 과정에는 필리핀 등 영어를 공용어로 쓰는 동남아계 여성 12명, 중국어를 쓰는 조선족 12명 등 모두 24명이 모집된다.

일반 경력단절 여성에 대해서는 △제주생태관광매니저과정 △어린이집 친환경조리사 과정 △ITQ사무전문가 양성 과정 △방과후 지도자 양성 과정 △바리스타 과정 △문화관광코디네이터 과정 등이 운영된다.

제주도는 사업비 1억779만원을 투입, 오는 7월까지 각 과정당 24명씩 모두 168명에 대한 맞춤형 직업훈련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여성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교육 기간에는 밑반찬 지원 서비스, 보육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장애인, 결혼이주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은 우선적으로 선발된다. 여성가장에게는 월 15만원의 생계비도 지원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 구직자들의 취업을 위해 교육 뿐만 아니라, 미스매치 해소, 구인처 발굴 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문의>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710-2871).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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