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민속오일시장 고객지원센터에 금융기관의 현금자동인출기가 설치됐다.
제주시민속오일시장상인회(회장 홍민표)와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5일 민속오일시장 고객지원센터내에 부스를 마련하고 농협의 현금자동인출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는 그동안 오일장 내에 금융편의 시설이 부족해 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데 따른 것.
이번에 설치된 오일시장 365자동화코너에서는 '통장 및 카드를 이용한 현금인출금', '계좌자동이체', '카드현금서비스', '지방세납부' 등의 거래가 가능하다.
오일장 개설유무와 관계없이 매일 오전 7시부터 밤 10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현금인출기가 설치된 후 처음 오일장이 선 지난 27일 하루 이용객은 700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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