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건소 남쪽도로 확장이어, 잔여구간 추가공사
제주시는 도로의 폭이 좁고, 군데군데 패인채 방치돼 있던 제주시 한라도서관 가는 길인 '오남로'가 시원스럽게 뻥 뚫린다.
제주시는 제주보건소와 제주교도소를 잇는 오남로 구간의 도로 확포장 공사 구간 중 제주아트센터와 교도소까지 연결되는 도로(한라도서관 일대 도로)에 대한 공사를 착수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당초 계획했던 공사 구간 중 제주보건소와 제주아트센터까지의 도로확장사업은 지난 주 완료됐다.
이번에 추가 발주된 제주아트센터와 제주교도소 사업은 50억원이 투입돼 왕복 4차선 너비로 1400m 도로가 확장된다.
특히 확장된 도로에는 인도와 자전거 도로가 조성되면서 많은 이용자들이 찾고있는 제주아트센터와 한라도서관 등의 시설이용이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형규 제주시 자전거담당은 "이번 착수되는 오남로 구간의 공사가 완료되면 국도대체우회도로 및 중산간도로 등에서 시내권으로 유입되는 많은 교통량을 원활하게 처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