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대정읍(읍장 강충희)이 주요도로변과 농경지 내의 영농폐기물을 수거하기 위해 총력전을 벌였다.
대정읍은 지난 11일 '3월 클린데이'를 열고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바르게살기운동대정읍위원회, 농협임직원, 폐비닐 집하장 관리 단체, 마을 주민 등 대정읍 관내 22개 기관.단체 2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대적으로 영농폐기물을 수거했다.
또 대정읍 지역 군부대인 해병 91대대와 공군8546부대 장병 40여명도 영농폐기물 집중수거에 동참함했다.
대정읍 관계자는 "앞으로도 곳곳에 방치돼 있는 영농폐기물 수거를 범시민 국토대청결 운동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며 "정기적으로 폐비닐, 비료포대, 농약병 등에 대한 수거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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