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대 제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에 박성진씨(56)가 임명됐다.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9일자로 공석중인 제주신보 이사장에 제주신보 이사회가 추천한 박성진 금융전문가를 임명했다. 임기는 2013년까지 3년.
박 신임 이사장은 지난 1978년 서귀포신협협동조합에 입사해 1982년에는 상무로, 1992년 전무로 승진했고, 2002년 3월부터 2010년 3월까지 8년간 이사장을 역임해왔다.
제주신보 관계자는 "박 이사장은 금융인으로 전문성이 뛰어나고 열린 사고방식과 진취적인 성격"이라며 "신용보증재단을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적임자"라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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