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파크-지식산업진흥원 통합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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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파크-지식산업진흥원 통합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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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문광위, 21일 통합 조례안 원안 가결

재단법인 제주테크노파크와 (재)제주지식산업진흥원의 통합 작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위원회(위원장 신관홍)는 21일 제279회 임시회에서 제주도가 제출한 '제주테크노파크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심사해 원안 가결했다.

도의회 문화관광위원회는 21일 제주테크노파크 통합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헤드라인제주>

이 조례안은 종전 제주지식산업진흥원에서 수행하던 사업에 정보통신, 디지털콘텐츠 및 문화콘텐츠 관련 산업활성화 지원사업, 그리고 첨단산업 활성화 지원사업 및 연계사업을 추가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사실상 제주테크노파크에 제주지식산업진흥원 소관 업무를 포함시켜, 통합 운영한다는 내용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제277회 임시회에서 당시 소관 상임위였던 농수축.지식산업위원회에 이 조례가 접수됐었지만, "통합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아 충분한 검토와 논의가 필요하다"며 상정 보류한 바 있다.

이후 이 조례안을 다시 상정, 심사한 문화관광위원회는 "지식기반사업 및 지역산업진흥사업의 종합적.체계적인 추진을 통한 지역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상위법령의 범위 안에서 통합이 타당하다"고 결론 내렸다.

그러면서, "IT업계가 제시한 조직구성에 있어서 IT, BT본부 등 대등한 위치, 기획단 및 평가단에 IT.BT분야 전문가 참여보장과 소속직원 및 예산확보 등 통합에 따른 불이익이 없도록 조치하라"고 주문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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