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일간 이어져온 제주도내 노동단체들의 제주도청 앞 천막농성이 21일 제주시 행정대집행에 의해 천막이 강제 철거되자, 민주노동당 소속 도의원들은 김상인 제주도 행정부지사를 찾아 강력히 항의했다.
민주노동당 안동우, 강경식, 김영심 의원은 이날 낮 김상인 부지사를 면담하고 원만한 타협없이 불시에 강제철거를 강행한데 대해 유감의 뜻을 전했다.
이에 김 부지사는 "내일(22일)까지 원만한 타협을 볼 수 있는 중재안을 만들어 제시하겠다"고 약속했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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