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애월읍 어음리에 들어서는 (주)비알뇌 교육 원수원 및 호텔 개발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가 조건부로 통과됐다.
제주특별자치도 환경영향평가심의위원회(위원장 현영진)는 지난 18일 제주도청 2청사 3층 회의실에서 (주)비알뇌교육이 제출한 환경영향평가서 검토의견 보완서를 심의, 사업에 대한 보완을 실시할 것을 요구했다.
이날 위원회는 건출물로 인한 경관대책과 저류지 이용시 지하 침투에 대한 방지계획, 오.우수의 재활용 방안 등을 보완할 것을 주문했다.
또 사업부지내 동굴존재 여부에 대한 세밀한 조사를 실시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주)비알뇌교육이 추진중인 연수원 및 호텔 개발사업은 애월읍 어음리 471번지 일원 9만1557㎡에 사업비 648억원을 투입, 관광호텔 170실과 연수원, 승마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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