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해군특위, '갈등해소 로드맵 촉구' 총리실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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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해군특위, '갈등해소 로드맵 촉구' 총리실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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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총리실장 면담...특별법 개정안 통과 협조 요청키로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국무총리실을 방문, 제주 해군기지 건설에 따른 지원책 등 로드맵 제시를 촉구한다.

제주도의회 해군기지건설 갈등해소 특별위원회(위원장 현우범, 이하 해군특위)는 8일 오후 3시 국무총리실을 방문해 임채민 국무총리실장과 면담을 갖는다. 이날 면담에는 문대림 도의회 의장과 민주당 김재윤 국회의원도 함께 한다.

이번 해군특위의 국무총리실 방문은 지난달 19-20일 열린 워크숍 결과에 따라 추진된다. 앞서 해군특위는 워크숍을 갖고 국무총리실을 직접 방문해 제주특별법 개정안의 조기 입법화, 해군기지 건설에 대한 정부의 입장, 지원책 등 로드맵을 제시해줄 것을 요청키로 했다.

이에따라 이번 면담에서 해군특위는 해군기지 건설에 대한 정부의 갈등해소 대책 마련을 요구할 계획이다. 또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제주특별법 개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하기로 했다.

한편, 해군특위와 함께 국무총리실을 방문하는 김재윤 의원은 7일 해군기지 관련 소송이 끝날 때까지 해군기지 공사를 중단해달라는 마을주민들의 의견을 국무총리실을 통해 정부에 전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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