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출 목표 4400억", 1차 산업 마케팅 지원
상태바
"올해 수출 목표 4400억", 1차 산업 마케팅 지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도, 31개 사업에 17억7500만원 투입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수출 실적을 4억불(한화 약 4400억원)로 정하고, 1차 산업 마케팅 지원에 6억4600만원을 투입한다고 1일 밝혔다.

제주도는 이를 위해 수출 관련 31개 사업에 모두 17억7500만원을 투입키로 했다.

수출과 관련한 투자 세부 내용을 보면, 우선 1차산업 부분에 대한 해외마케팅 지원이 강화된다. 농수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글로벌 마케팅 지원사업, 신규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지원사업 등 12개 사업에 6억4600만원이 투자된다.

제조업과 지식기반사업 해외통상 마케팅 지원에는 8억9000만원이 투입돼 △국제박람회 개별참가 지원 △개별바이어 초청지원 △수출보험료 지원 등이 이뤄진다.

수출 유관기관과의 협력체제 강화를 위해 수출 유관기관 임대료 3600만원이 지원된다. 수출지원 인프라 확충에는 총 1억6000만원이 투입돼 무역사이트가 개설되고 수출기업 통.번역이 지원된다.

삼성물산과의 업무협약에 따라 간부 공무원의 삼성물산 파견 연수도 실시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올해 수출 목표를 당초 계획보다 높게 조정해 수출 1조원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