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상가-칠성통-연동, 중국어 통역안내원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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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상가-칠성통-연동, 중국어 통역안내원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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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중앙지하상가와 칠성통, 연동 등의 상가 밀집지역에 중국어 통역 안내원 10명이 배치된다.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 2007년까지 150여명에 머물렀던 해당 지역의 중국인 쇼핑관광객은 지난해의 경우 600명이 방문해 약 4배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에 제주시는 이들 관광객에 대한 지원이 필요해짐에 따라 현장에서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안내원을 추가로 배치한다고 31일 밝혔다.

다음달 1일부터 현장에 배치되는 10명의 중국어 통역안내원은 중앙로 지하상가에 4명, 칠성로에 4명, 연동상가에 2명이 각각 배치된다.

통역원들은 모두 제주도내에 살고있는 다문화가정 이주민들로 구성됐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난해 통역 안내원 8명을 배치 운영한 결과, 중국인 관광객들이 도움을 받음은 물론, 지역 상인들의 호응도가 높아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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