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실시된 제주시수협 조합장 재선거에서 문태언(61)씨가 당선됐다.
문씨는 이날 전체 조합원 투표에서 투표에 참가한 3941표 가운데, 1227표를 얻어 이같이 당선됐다.
문씨는 30일부터 오는 2015년 2월 29일까지 4년 간 제주시수협 조합장으로 근무하게 된다.
한편, 제주시수협은 지난해 실시된 선거에서 당선된 A씨가 선거 과정에서 조합원에게 금품을 준 혐의로 400만원의 벌금을 받아 당선이 무효되자 이번에 재선거를 실시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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