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대정읍 상모1리 산이수동에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다목적회관이 문을 열었다.

산이수동 다목적회관 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임관봉)는 26일 고창후 서귀포시장과 문대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강충희 대정읍장을 비롯해 마을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목적회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 참석한 고창후 시장과 문대림 의장은 축사를 통해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편의증진을 위한 다목적회관의 건립을 축하하는 한편, 다목적회관이 제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부대시설 마련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이수동 다목적회관은 연면적 307㎡의 지상 2층 규모로 1층은 마을회관 및 관광객 쉼터 공간으로, 2층은 회의실로 활용될 계획이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