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농.수.축산업 등 1차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25일 밝혔다.
제주시에 따르면 올해 사업비 868억원을 투입해 농.수.축산분야 257개 사업이 추진된다. 이는 지난해 예산보다 7.4% 증가한 수치.
농정분야로는 △농업인 복지지원 및 농가프론티어 △농촌지역 경제활성화 시책 △1차산업 수출 활성화 방안 △친환경 농업지구 조성 등 85개 사업에 440억4900만원이 투입된다.
수산분야에서는 △친환경약식 및 수산물 유통산업 지원 △어촌종합체험마을 조성 △추자도 참굴비 섬체험 특구 추진 등 99개 사업에 164억2100만원이 투자된다.
또 축산분야는 △한우광역브랜드 육성 △돼지고기 명품화 △가축분뇨 자원화 △냄새 저감시설 확대 등에 260억4400만원이 투입, 73개 사업이 추진된다.
한편, 양영우 제주시 농수축산국장은 지난 24일 농수축산국 부서별 과장 및 업무담당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사업추진에 따른 추진계획을 논의하고, 농어업인들이 필요한 사업을 선택해 추진할수 있도록 도울 것을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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