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떡값, 주지도 받지도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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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전공노, 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 전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귀포시지부(지부장 전익현)는 설 명절이 다가옴에 따라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전공노 서귀포시지부는 노동조합 운영위원을 중심으로 한조에 3명씩 총 5개조를 편성해 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 동참을 위한 홍보활동을 벌이고, 야간과 휴일에는 서귀포시장 관사를 비롯한 주요간부의 주택가를 중심으로 감시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또 시청 현관과 총무과에 선물 안주고 안받기 안내판을 설치 , 계약이나 업무와 관련한 일체의 금품과 향응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전공노 서귀포지부 관계자는 "시장과 부시장이 업무추진비를 이용해 주요 단체장에게 보냈던 관행적 선물도 사라지고, 사회단체도 선물을 안받는 풍토를 조성했으면 한다"면서 "업무추진비에 의한 선물은 어렵운 이웃에게 전해 모두가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공노 서귀포지부는 선물을 주거나 받는 행위를 발견하게 되면 전공노 서귀포지부(전화 760-3409)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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