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기구를 테마로 한 '셰프라인 체험랜드'가 올 3월중 도민들에게 첫 선을 보일 전망이다.
제주도에 따르면 사업 시행사인 (주)우삼개발(대표 이태헌)은 단지 내의 일부 시설이 조기에 준공됨에 따라 오는 3월 개장한다고 11일 밝혔다.
개장과 더불어 농림전시관과 야생식물원, 영농체험실 등의 시설이 소개된다. 그 외 숙박시설과 수생식물 관찰장, 주방기구 테마마을 등은 내년 3월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9년 11월 사업을 착공해 2012년 3월 준공예정인 셰프라인 체험랜드는 사업비 273억원을 투입해 10만2000㎡ 부지에 주방기구를 케릭터화 한 테마형 관광단지로 준비되고 있다.
특히 소재지 마을인 송당리의 적극적인 협력에 힘 입어 주변 오름을 연계한 트레킹 코스, 승마코스 등이 개발되고 있다.
2009년 사업초기 송당리 지역주민과의 MOU를 체결한 우삼개발은 단지내 식당을 지역주민이 직접 운영할 수 있도록 자리를 내어주는 등의 상생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