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시내 곳곳에 설치된 대형 관광안내판 5개소의 디자인을 개선했다.

이번에 정비된 관광안내판은 송악산과 용머리해안, 큰엉, 표선민속촌, 섭지코지 등 5개소로 불필요한 장식물을 제거하고 주변경관에 어울리는 색채를 사용했다.

또 지역의 축제에 대한 설명과 사진을 담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개선됐다.

특히 이번 새 안내판에는 스마트폰 확산 추세에 맞춰 QR코드를 추가해 그 자리에서 바로 축제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관광지 안내판 디자인개선을 시작으로 서귀포시 직영관광지 안내판에 대한 표준디자인 개발 및 시범 설치 등 지역의 공공시설물에 대한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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