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침' 아시나요...주니어 위한 가슴성형침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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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침' 아시나요...주니어 위한 가슴성형침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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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은 사춘기 때 성장이 활발해 진다. 하지만 이 때 제대로 가슴이 성장하지 않은 경우 고민이 되기 마련. 작은 가슴 때문에 자신감도 떨어질 뿐 더러 대인관계에서도 자꾸 움츠려 든다.

그러나 성형수술을 하기에는 아직은 나이가 어린 것 같고, 성형수술 사고에 대한 부담이 있다. 최근 가슴때문에 고민인 여학생들 사이에서 겨울방학을 맞아 아이돌스타들이 가슴성형을 위해 맞는다는 일명 '아이돌침'이 관심을 받고 있다.

미형한의원의 한주원 원장은 "아직 성인이 되지 않은 경우는 한방침을 통해 가슴 성장을 촉진시키는 방법이 가능하다"며 "아이돌 연예인들은 가슴은 '자흉침 주니어'로, 얼굴윤곽은 '미소침'으로 치료를 받는다"고 말했다.

가슴한방치료는 사춘기 때 더욱 효과적이다. 이 때는 몸이 성장인자에 쉽게 자극 받아 잘 자라고, 여성을 더욱 여성스럽게 만드는 2차 성징까지도 나타나는 시기이기 때문. 특히 가슴의 성장은 사춘기가 끝나는 18세 정도에 정지되기에 가슴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다면 그 전에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게다가 소화기능, 순환질환의 문제로 발생되는 생리통, 생리증후군, 두통 등의 문제도 해결이 가능하다. 치료는 탕약과 침의 복합요법으로 이루어지며, 열흘에 한 번씩 3개월이 소요된다. 한편, 지난 해 학회에는 가슴한방성형침인 자흉침을 10회 시술받은 후 가슴이 평균 2.6㎝ 가량 커졌다는 논문이 발표되기도 했다. <시티신문>

<황인교 기자/저작권자 ⓒ 시티신문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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