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장애인 상해보험 지원사업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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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장애인 상해보험 지원사업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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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장애인들이 각종 사고를 당하거나 사망했을경우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장애인 상해보험에 가입을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지금까지 11명이 보험혜택을 받는 등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서귀포시는 지난 2002년 기초생활보장수급 장애인을 대상으로 상해보험에 가입해 왔으나 지난 2006년부터 서귀포시내 16세 이상 1∼3급으로 등록된 장애인으로 가입범위를 확대, 지금까지 3576명이 상해보험에 가입돼 있다.

이 상해보험의 경우 상해로 인한 사망 및 후유장애시 1인당 최고 1000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귀포시에서는 지난 2008년에 장애인 3명이 1200만원 상당의 보상비를 지원받았고, 2009년에는 7명이 4600만원, 올해는 1명이 1000만원의 보험혜택을 받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장애인들에 대한 상해보험 지원이 예기치 못한 재해나 사고가 발생했을 때 장애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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