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병무청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2021년도 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 본인선택을 병무청 누리집에서 접수받는다고 13일 밝혔다.병역판정검사 대상은 올해 만 19세가 되는 2002년생과 병역판정검사를 연기 중인 사람 등이며, 본인이 희망하는 일자와 장소를 신청할 수 있다.병역의무자는 병역법에 따라 19세가 되는 해에 지방병무청장이 지정하는 일시와 장소에서 병역판정검사를 받아야 한다.그러나 병역의무자가 학업 또는 직장생활 등으로 주민등록 주소지와 실제 거주지가 다른 경우가 많아 본인이 희망하는 일자와 장소(지방병무청)를 선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실시간 관광지혼잡도분석서비스’ 및 ‘빅데이터 기반 관광서비스 플랫폼’이 국제 관광기구로부터 관광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효과적이라고 인정을 받았다.제주관광공사는 최근 ‘실시간 관광지혼잡도분석서비스’ 및 ‘빅데이터 기반 관광서비스 플랫폼’이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홈페이지(www.unwto.org/node/11753)에 소개됐다고 13일 전했다.UNWTO(세계관광기구)는 UN 산하 기구로, 여행과 관광 부문에서 지속가능하고 누구나 접근가능한 관광의 증진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세계적인 기

제주서부소방서 한경여성의용소방대(대장 홍운경)는 지난 12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를 통해 '사랑의 후원금' 30만원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전달된 후원금은 한경여성의용소방대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금액으로, 추운 겨울철 극복을 위해 저소득 아동가정에게 지원될 예정이다.홍운경 한경여성의용소방대 대장은 "코로나19가 1년째 장기화되면서 코로나와 추운 겨울에 이중고를 겪고 있을 아동가정에 작지만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나눔 바자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 아이들을 돕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현금 145억여원이 사라진 제주신화월드 내 랜딩카지노의 또다른 금고에서 수십억원이 발견돼, 경찰이 사라졌다고 신고된 현금이 맞는지 등을 놓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제주경찰청은 제주신화월드 랜딩카지노에서 145억6000만원이 사라진 사건을 수사하던 중 최근 카지노의 다른 금고에서 현금 81억5000만원을 발견했다고 13일 밝혔다.또 그 외 다른 장소에서도 수십억원의 현금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발견된 현금이 사라진 145억6000만원의 일부인지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관계자 진술과 CCTV 등을 토대로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7일까지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및 수출 촉진을 위해 ‘해외지사화 및 해외물류네트워크 지원사업’ 참가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해외지사화 사업은 해외에 지사를 설치할 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KOSMES),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등의 해외무역관을 해외지사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를 통해 현지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등 해외지사 대행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제주도는 올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단 등 공공기관의 해외지사화 사업 및 해외물류네트

제주여성가족연구원(원장 민무숙)은 제주지역의 여성 일자리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한 '제주지역 문화관광해설사의 실태와 여성 일자리 활성화 방안' 연구보고서(연구책임자 선민정 연구위원)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도내 활동 중인 문화관광해설사(144명)에게 문화관광해설사의 실태와 여성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정책 수요 등에 대해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여성 문화관광해설사 및 관련 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초점집단면접을 병행해 정책방안을 제안했다.조사 결과 문화관광해설사 중 여성은 75.7% 차지, 경력단절 및 가사‧돌봄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대근)는 1월 12일 제주역사문화진흥원 강만생 원장이 소암 현중화 선생(1907~1997)의 ‘城山日出峯’ 서예작품을 기증했다고 13일 전했다.소암 현중화 선생은 제주가 낳은 서예계의 거목으로, 음양의 조화가 탁월하고 모든 서체를 자유자재로 구사했으며, 소위 소암체로 일컬어지는 행초서에 일가를 이루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번에 기증된 작품은 소암 선생 작품 중 흔하지 않은 예서체로 쓰여졌으며, 소암 선생의 독특한 필체가 돋보인다. 110x147cm 크기의 대작으로, 지난 2000년 당시 새천년

제주항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뒤 침몰한 39톤급 저인망어선 32명민호의 실종 선원 7명 중 5명이 시신으로 발견된 가운데, 이 선박의 인도네시아 선원 1명도 숨진 채 발견됐다.남은 명민호 실종 선원은 인도네시아인 선원 1명이다.13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8분께 제주시 삼양1동 방파제 테트라포드에 시신 1구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이 시신을 수습하고 신원을 확인한 결과, 인도네시아인 선원 A씨로 확인됐다.해경은 인도네시아 대사관에 시신 발견 사실을 통보했으며, 가족에게 인계할 예정이다

강황수 신임 제주경찰청장은 취임 다음날인 12일 오전 제주4‧3평화공원을 찾아 4‧3당시 희생된 영령들을 추모했다.이날 참배에는 강 청장과 제주4‧3희생자유족회 송승문 회장‧김춘보 상임부회장, 오임종‧김창범 신임회장단 당선인 등이 참석했다.참배를 마친 강황수 청장은 위패봉안실 방명록에 “유족 영령님의 평온과 안녕을 간곡히 기도드립니다”라고 남겼다.

제주에서 해양보호생물종인 참돌고래와 상괭이 사체가 잇따라 발견됐다.13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7분께 제주시 구좌읍의 한 갯바위 인근 해상에 돌고래 사체가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발견된 돌고래는 길이 약 119cm, 폭 26cm, 무게 20kg 정도의 수컷 상괭이로, 죽은지 10일 이상 된 것으로 추정됐다.이보다 앞선 지난 12일 오전 11시 21분께에는 제주시 조천읍 함덕 서우봉 해변에서 길이 160cm, 폭 93m, 무게 70kg 정도의 암컷 참돌고래 사체가 발견됐다.또 같은날 오후 2시 31분께에는 제주

제주특별자치도는 동물위생시험소(소장 최동수)는 ‘가축질병 없는 청정제주’ 실현을 위해 2021년도 27개 사업에 57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제주도는 △사회재난형 3대 악성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유지 △제주산 축산물 안심 검사시스템 강화 △도민과 함께하는 제주형 동물보호센터 운영을 핵심 사업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우선, 사회재난형 3대 악성가축전염병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에 대한 도내 유입 차단을 위해 13개 사업에 26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

제주특별자치도는 산림휴양 인프라를 확충하고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약 67억여 원을 투입해 산림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농산촌 실업난 해소 및 저소득층, 장애인, 6개월 이상 장기 실업자 등 취약계층 참여 비율을 최대한 늘림은 물론 참여 종료 후 일 경험 등을 통해 민간일자리로 원활히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산림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은 산림청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산림서비스 일자리 사업으로, 총 9개 분야·397개 일자리를 만들어 추진할 예정이다.제주

제주특별자치도는 악취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악취관리 능력 향상 및 악취 저감을 위해 2021년도 축산농가 맞춤형 악취저감기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주지역 축산악취 개선을 위해 한국환경공단(악취관리처)과 지난 2019년 2월 27일 업무협약을 체결해 추진하는 협업사업이다.올해 축산농가 맞춤형 악취저감기술 지원은 10개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지원 대상은 악취관리지역 및 악취관리지역 외의 지역에서 신고대상 악취배출시설로 지정된 140개 농가가 우선 신청대상이 되며, 이미 기술지원을 받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월 3일까지 어린이 통학차량 LPG 전환 지원 사업에 대한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13일 밝혔다.올해는 지난해 8억5000만원보다 약30% 증가한 11억2500만원이 투입돼 160대를 지원한다.어린이 통학차량 LPG 전환 지원 사업은 대기오염에 취약한 어린이의 건강보호를 위해 제주도에 등록된 노후 경유차를 폐차(수출말소 포함)하고 소형승합(9인승~15인승) LPG 어린이 통학차량 신차를 구입할 경우, 1대당 7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제주도는 올해 어린이통학차량 LPG 전환지원 보조금 업무처리지침

서귀포시가 13일 올해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이상헌.김희찬.강창식 사무관이 나란히 국장직위의 서기관으로 승진했다.오는 15일자로 이뤄진 이번 정기인사는 승진 87명, 인사교류 50명, 전보 229명 등 총 366명 규모로 이뤄졌다.승진은 4급 3명, 5급 사무관 승진의결 9명, 6급 이하에서 75명이다.국장급 직위에는 자치행정국장에 이상헌, 문화관광체육국장에 김희찬, 농수축산경제국장에 강창식 사무관이 각각 서기관으로 승진하며 발탁됐다.서기관급 직위의 서귀포보건소장 직무대리에는 강미애 사무관이 임명됐다.사무관급에서는 종합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오는 15일자로 의회사무처에 대한 정기인사를 예고한 가운데, 총무담당관에 좌정규 입법담당관이, 의사담당관에는 현창훈 서기관이 임명됐다.이번 인사에서 입법담당관은 정책임법담당관으로, 민원홍보담당관은 공보관으로 명칭변경이 이뤄진다.김정수 사무관은 경리팀장으로, 양경저 사무관은 의사담당관 기록팀장으로, 현계진 사무관은 정책입법담당관 정책분석팀장으로 전보됐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오는 15일자로 의회사무처 소속 공무원들에 대한 정기인사 명단을 예고했다.2021년 제주도의회 상반기 정기인사 발령사항

제주시가 13일 올해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박순태 사무관과 홍성균 사무관이 나란히 서기관으로 승진하며 국장 직위에 올랐다.오는 15일자로 이뤄진 이번 정기인사는 승진 79명, 인사교류 48명, 전보 453명 등 총 532명 규모로 이뤄졌다.승진은 4급 3명, 5급 사무관 승진의결 13명, 6급 이하에서 63명이다.국장급 직위에는 자치행정국장에 박순태 사무관, 안전교통국장에 홍성균 사무관이 각각 승진 임명됐다. 복지위생국장에는 윤인성 서기관이 발령됐다.사무관급에서는 기획예산과장에 김신엽, 재산세과장에 현상철, 문화예술과장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7일까지 용천수 관리주체로부터 ‘2021 용천수 친환경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대상지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신청대상은 읍·면·동 또는 마을자치회 등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관리하거나 관리 의지가 있는 관내 용천수 중 복원이나 정비가 필요한 곳이다.사업신청은 각 행정시(제주시 환경관리과, 서귀포시 녹색환경과)에서 가능하며, 행정시에서는 관내 신청 대상지를 일괄해서 제주특별자치도(물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제주도는 2021 용천수 친환경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오는 2월까지 심의를 끝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도민이 만족하는 지속가능한 물 복지 실현을 위해 2021년 제주 물정책사업에 160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제주도는 올해 △제주 지하수연구센터 운영 △통합 물 관리 체계 구축 △지하수 전수조사 및 사후관리 △제주형 물 산업 육성 △지하수 수질관리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세부적으로 보면, 올해 제주 지하수연구센터가 본격 운영됨에 따라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하수 계획·조사·관리 추진과 제주형 통합 물 관리 기본계획 수립, 원격모니터링 시스템 운영 등 종합적인 통합 물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44억